아, 거기 있었군
by NaSSet
이거 정말 물건 아닌가요?
저 제목이 기어코 드디어 이제야 이 작품을 해보게 된 소감인것 같네요.


무엇보다 이 게임의 강점은,

마유같은 아이가 와락 달려들어서 '날 두고 가지 말아줘, 약속했잖아..' 라고 말하면 일단 패드는 집어 던질 수 없다는 것.

귀신조차 귀여우면 (사에나 치토세 같은..치토세의 흐느낌 ㅠㅠ) 샷을 터뜨리는데 일종의 가학적 즐거움이 배가된다는 것.

막판으로 갈 수록 '나의 마유를 돌려줘!! 우어어!'(꼭 본인의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님) 같은 상태가 되는데 게임에 있어 이것보다 막강한 동기부여는 없다는 것,

게다가 게임 중간중간 '마유 콜렉션 모으기'와 같은 독창적인 미니게임도 가능하.........(그만)




by NaSSet | 2005/07/26 17:15 | 트랙백 | 덧글(5)
사상 초유의 지르기?
먼저 이거


그리고 이거


플러스 이것들





...게다가...

드디어 ㅠㅠ


자력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자금의 원조가 있었죠.
어쨌든 삼매경일 수 밖에 ㅠㅠ(게다가 한거번에!)
by NaSSet | 2005/07/26 16:47 | 트랙백 | 덧글(1)
초딩(초딩학생들을 가리키는 은어)의 반란 <1> “우리 서로 사겨염(사귀어요)”
네이버 인터넷 뉴스는 욕하면서도 은근히 애용하게 됩니다. 사실 여러가지로 제 취향에 맞는(?) 글을 써주기도 하거든요. 너무 어려운 이야기도 안하고, 주제의식도 놀랄만큼 노골적이어서 눈에 착착 감긴다랄까요.
(조그만 사건을 여기저기 말로 옮겨서 분란거리로 만들어 버리는 수다쟁이같은 미디어랄까?;)
어쨌든 이번엔 이런 글이 올라왔어요. 칼럼식으로 연재되는것 같은데, 제목부터 노골적이네요.

초딩(초딩학생들을 가리키는 은어)의 반란 <1> “우리 서로 사겨염(사귀어요)”

흠, 그리고 내용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략 초등학생들이 어른 뺨치는 연애를 하고 있다, 라는 것입니다. 역시나 일부의 현상인지 전체적 추세인지 알수없는 몇가지 놀랄만한 사례가 제시되어 새삼 독자들에게 격세지감을 환기시켜주네요. 어린것들의 과소비 행태가 주제와 별 연관성 없이 살짝 나오고(돈을 많이 쓰면 어른답다는 이야기인가요?), 인터넷에서 떠도는 딥키스 사진에 대한 언급은 사회전체의 성윤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군요. 특히,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역에 속하지 않는 계층에 대한.

이 기사가 주되게 다루고 있는 내용, 즉 초딩이라 말할 수 있는 8세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과거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어떤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섹슈얼한 부분에 걸쳐 나타난다고 해서 그게 이렇게 호들갑 떨일은 아니죠. 현재의 상황,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노골적인 성문화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접근성이 높아진것을 감안해 생각해보면요. 또 '어른 흉내내기'는 비단 오늘날 초딩들의 전유물이 아니고, 구체적으로 그 현상에서 어떤 '변화'가 감지되는 것은 물론 그들이 모방하는 대상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 될 터입니다. 만약에 이런 '어른 흉내내기'가 과거의 그것에 비해 어린이들이 하기엔 윤리적으로 도를 넘어서는 것이 된다면, 그건 그만큼 '어른의 사회'가 모범적이거나 건강치 못하게 변화했다는 반증이 될수도 있다는 거죠, 오히려. (사실 기사 자체에는 초딩들이 어른을 흉내내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건지, 어른을 흉내내는게 초딩들에게 윤리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게 문제라는 건지, 단순히 어른들 입장에서 보기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이 문제라는 건지 제대로 언급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기사, 이런식의 논의는 여러 면에서 꺼림칙하죠.
시종일관 '이것이' 성인 뺨친다, '저것이' 성인 뺨친다, 하고 있는데 뺨을 맞았으니 성인 입장에서 기분나빠하라는 건지 뭔지. 마지막에 "“이들의 행동을 무시하기보다는 ‘사랑에는 책임감이 따른다’는 사실을 꾸준히 일러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라고 쓰고 있긴 하지만, 오히려 기사 전반에는 은근히 무시조가 실려있고 아울러 특정계층에 대한 습관적인 배타성이 엿보인다는 혐의는 벗기 힘들죠, 아무래도.

by NaSSet | 2005/07/11 21:14 | 트랙백 | 덧글(2)
이글루질은...
어느정도의 책임감을 요구하는걸까?

하고, 긴 시간동안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다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들하고 '소통'한다는 개념도 있고말이죠, 블로그란것 자체가.
일방적으로 그 소통을 단절한다는 것은 지금의 저야 규정하기가 참 애매하지만
'무책임한 짓'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넵넵, 그래도 범인들의 삶은 보통 수많은 무책임으로 얼룩져있고,
딱히 저의 수다가 불시에 멈췄다고해서 특별히 기분상해하셨을 분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명백한 결론도 내려지고,

그래서 슬그머니.. 별 수습없이.. 다시 떠들기 시작하렵니다.

by NaSSet | 2005/07/11 19:44 | 트랙백 | 덧글(3)
쌍둥이의 매력
쌍둥이, 그중에서도 일란성 쌍둥이, 그 중에서~도 여자 쌍둥이는 참 귀엽지 않나요?



퍼온 것
by NaSSet | 2005/05/30 22:14 | 트랙백 | 덧글(5)
H양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가 알고 지낸지도 꽤 되었습니다.

괜히 하고 싶은 말이 생겨서 그러는데,

두고 두고, 난 당신의 성격이나, 외모나, 그 외 여러가지 것들에 대한 평가에서

변덕스러운 입장을 취해 왔지만,

단 한가지 항상 일관되게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건 당신의 목소리가 정말-_- 정말, 좋다는 것.

왠지 모르게 당신은 항상 신비로워서

여러가지를 살펴볼때, 당신이 힘들 상황에서조차

난 당신의 진의를 파악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말로 당신을 상처입히는 일이 있다면 물론, 당신이 그것을 말끔히 털어버렸으면 좋겠고

될 수 있다면 내가 힘이 되고 싶습니다.

그 좋은 목소리로 노래방에 가서 함께 노래라도 부르지요.



이만 줄임!
by NaSSet | 2005/05/28 17:17 | 트랙백
음악 바톤.. 받았네요 >_<;
#음악 바톤 이어가기!
음악 바통 =_=;

1. 컴퓨터에 있는 음악파일의 크기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언니가 예전에 받아둔 뉴에이지 음악 내지는 영화 오에스티가 아직도 수두룩하게 쌓여있습니다. 지금 보니 8.83기가네요.. 엄두 안나서 정돈 안함. 듣는 것만 듣고 있습니다.

2. 최근에 산 음악CD

사지는 않았고 누군가에게 선물받은 것. 롤러코스터 1집

3. 지금 듣고 있는 노래.

David Miles "seven steps to heaven". 재즈가 듣고 싶어서 'jazz' 로 검색했더니 대뜸 튀어나온 곡이지요. 듣기 좋아서 잘 듣고 있어요.

4. 좋아하는 노래 또는 사연이 있는 노래 5곡은?

1)김윤아 - 봄이오면

가사와 멜로디를 좋아합니다. 사연은; 없는듯.

2)드뷔시 - 달빛

저는 무슨 음악이든 우연히 찾아내어 반복해서 듣다가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도 그런 경우네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곡이라고 생각하지만, 서정적이고 조용한 피아노곡으로는 최고반열에 끼지 않을까요, 이거.

3)거리의 시인들 - 21곡 전부!

거리의 시인들은 그나마 사연이 있다고 한다면 있는 노랜데..; 고 3때 볼륨을 뻑적지근하게 키워놓고 듣던 노래들이거든요. 그때 막연히 스트레스와 함께 쌓인 짜증을 풀었던 것인듯. 이어폰 바깥까지 소리가 삐져나올정도로 볼륨을 높이고 책상에 머리를 파묻고 엎어져 있으면, 그 자체로 세상에 반항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랄까.... (시대착오적인....)

4)Linkin Park - hybrid theory : pushing me away

Linkin Park도 좋아합니다. 1집을 광적으로 반복해 들었죠. 때문에 곡마다 가사는 거의 외우고 있지만,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는 곡은 이것을 비롯해 몇개 안됩니다. (구강구조의 문제일까?) 박력있으면서도 부드럽고 매력적인 멜로디가 참 멋진것 같아요. 극적인 느낌도 들고.

5)패닉 - 혀 (2집 수록곡...)

패닉은 보컬 이적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해요.
그중에서도 패닉이 부른 좋고 좋은 노래 많은데 왜 하필 '혀' 냐면...
그 노래에서 본격적으로 이적의 '꺾는' 음이 무척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서요. 단지.;

5. 바톤을 이어받으실 분은...

에.. 거의 모든 분이 하신것 같으니 저도 따로 명시하지 않겠습니다;


음악 관련 얘기는 힘드네요. ^^;
by NaSSet | 2005/05/28 16:34 | 트랙백 | 덧글(4)
핳하하하하 하하하
완전히 망했다!



... 자 오신 분들은 저에게 동정의 한마디씩. 빨리!!!
by NaSSet | 2005/05/26 00:44 | 트랙백 | 덧글(12)
김기덕 감독의 말
"그런 질문을 하는 당신의 현재 위치는 뭔가. 당신의 생활이나 지적 수준은 아웃사이더인가 인사이더인가? 이것을 가르는 경계선은 또 어디에 있나. 돈이 있어 대학가면 인사이더고 못 가면 아웃사이더, 삶이 뒤틀려서 창녀나 깡패를 하면 아웃사이더고 잘 풀려서 대기업에 들어가면 인사이더인가. 그건 아니다. 한국사회에 설정되어진 '인' '아웃' 개념은 극히 편협해서 그런 질문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한다. 그런 질문으로 '빈부'를 가르고 '우등과 열등'을 가르고 '의식과 무의식'을 가르는 거다. 나는 그 같은 개념의 원리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

김기덕 감독의 인터뷰 중에서. "감독은 지금까지 소외된 계층에 카메라의 초점을 맞춰왔다. 영화 <빈집>에서 아마도 처음으로 중산층 여성을 다룬 것 같다." 라는 말해 대해.

별로 선호하지 않는 감독이지만(영화조차도 본게 없다...) 공감가는 말을.
실제 우리나라는 김감독이 말한대로 "'인'과 '아웃'의 개념이 극히 편협" 한면이 있다.(진짜 현실을 감안했을때) 그 결과 소위 비주류 인생과 낙오 인생이 대량 생산되는데, 이런 것만 봐도 이건 부조리하다 못해 적합성이 없는 원리라고 말할 수 있다.

뭐 보는 눈이야 항상 틀릴 수 있겠지만.


......학교 가야지 ㅠ_ㅠ






by NaSSet | 2005/05/20 12:33 | 트랙백 | 덧글(2)
인터넷 기사 리플들.
오늘 또 낚였습니다. 시작 페이지를 네X버 같은걸로 해 놓으면 한 두번은 분명히 낚이죠. 기사 내용의 부실함이나 충실함 여부는 이제 기대치 자체가 높지 않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아닌데, 가끔 그 아래 줄줄이 달린 맆흘을 보면 쓸데없이 화가 날때가 있어요.

에..... 정말 인터넷 기사 리플들.. 아닌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내용들이 정말 개쓰X기 인것 같아요.

욕설이나 비속어는 기본이라고 쳐도, 가끔 보고 있으면 이렇게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녀석들이 과연 사회를 정상적으로(? 장담할 수 없는 일이죠 확실히)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례로 '여자' 라는 키워드가 있는 기사에는 '암컷'같은 어휘 류로 시작하는 욕리플이 수두룩합니다. 앞의 리플들의 기사에 대한 접근법은 크게 두가지, 성적인 면이거나 반페미니스트적인 면이고, 내용은 하나같이 극단적이면서도 식상하죠.

한마디로 이런 리플을 다는 녀석들은 기사를 읽고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기사에서 다뤄지는 키워드와 관련한 제일 선정적인 주제를 가지고 입놀림을 하고 싶은것 뿐입니다. 그런것에 괜히 손을 놀려 타자까지 치고 남기는 성의(게다가 로그인도 하고)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지만요.

뭐 그 외에도.. 전라도 이야기가 나오면 꼭 지역감정 이야길 하는 리플이라든지.. 개나 그 외의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에는 꼭 먹는다 만다 하면서 보신탕 논쟁쪽으로 몰고 가는 리플들이라든지..

인터넷 기사 리플도 일종의 여론이라고 할수 있고, 또 그것을 발화하는 주체가 그것의 구성원이라면, 예외는 존재하지만 이들의 여론은 엄청난! 옐로우 저널리즘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선정적인것, 분쟁의 소지가 있는 것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쓸데없는 관심을 유발하고 쓰레기같은 논쟁을 불러일으키죠.

물론 이것의 원인은 인터넷 기사 작성자들이 그들의 리플러들에게 붙인 이름인 '네티즌' 이라는 집단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리플러라도 장소에 따라 질이 다른걸요. 분명 근본부터 이상한 녀석들도 있지만 결국 그러한 성향이 유독 그렇게 극단화되어 나타나는 것은 분위기나 시스템 문제가 크겠죠.

과도하게 보장된 익명성 -_- 결국 답은 하나네요. 그래도 좋은말을 하는 사람은 좋은말을 하는데, 이런 인터넷 기사 리플들이 문제가 되는건 원체 양질의 커뮤니케이션이 보장될수 없는 환경 속에 어린, 혹은 반사회적인, 혹은 죽도록 심심한 리플러들이 모여들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물이기 때문에, 라고 할까요.. 최악인 것은, 가끔은 이런 리플들을 모아서 인터넷 신문 기자들이 기사를 쓴다는 점입니다. '네티즌 여론' 이라는 부제를 달아서 말이죠. 결국 시너지 효과는 이런것 까지 합세해서 한층 심화되는거죠!



아....... 괜히 낚인데다가 새삼스럽게 짯응이 치밀어서 주절주절.

+ 모든 인터넷 기사 리플들이 다 쓰레기라는 말은 아니고, 또한 네티즌이라는 단어을 들먹이면서 인터넷 여론이라는 문화 자체를 부정하려는 의도로 쓴 글은 아닙니다. 혹시나 글의 내용을 보고 오해하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 덧붙입니다.



by NaSSet | 2005/05/19 19:16 | 생각하는 것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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